[뉴스프리존=권애진 기자] 보편적이고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모국어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있는 언어, 춤으로 완벽하게 풀어낸 드라마 발레의 대표작 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아쉬운 막을 내렸다.“발레는 삶 자체의 표현”이라는 신념으로 쉬운 줄거리, 대담하고 드라마틱한 전개, 섬세한 감정묘사, 놀라운 안무력을 보여주는 젊은 나이에 아쉽게 요절한 안무가 존 크랑코(John Cranko)가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을 확립시킨 알렉산드르 푸쉬킨의 소설 ‘예브게니 오네긴
[뉴스프리존=권애진 기자] 고전 명작의 하이라이트부터 모던, 창작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아름다운 무대, "Ballet Gala & Aurora's Wedding"이 제 10회 대한민국발레축제 참가작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일상에 지쳐있던 관객들 모두가 아름다움에 잔뜩 취하게 만들어 주었다.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번 무대는 '백조의 호수', '해적', '루쓰, 리코디 퍼 두에', '고팍', '심청', '돈키호테'를 선보이며 객석에 앉아 세계 각국의 매